강변산책로에서 담아온 풍경

강변산책로에서 담아온 풍경





낙동강 산책로에서   담아온 풍경


낙동강 산책로를 걸었다.
좋은 가을날씨에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기분좋은 오후 강가를 걸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풀밭에서 담소하며 한가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풀숲우거진 강가 산책로는 억새와 갈대가 하얀꽃을피워 하늘거리고 건너편 강안은 한폭의 그림처럼 두드러진
실루엣이 아름답다.


발아래 출렁이는 강물은 바다같이 너르고 이따금 지나가는 보트에 파도가 발아래까지 밀려온다.
바다의 갈매기처럼 강안엔 비들기가 강가를 날아다닌다.

소풍나온 사람들 사이로 음식 부스러기를 주어먹으며 사람들과 함께 휴일을 즐긴다.

김해를 오가는 경전철이 하늘에 걸린 다리위에 소리없이 미끄러지나가고 강안의 목책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한폭의 그림속으로 바저든다.


휴일날 운행하러 나온 보트 주인들이 계류장에서 아이들과 바쁘다.
어린이용 모터카를 타고 공원을 돌아다니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겁다.
아름다운 낙동강 산책로의 오후는 어떤 색갈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때문에 차라리 색갈이 없는게 더 좋다.

어제 담아온 몇장의 사진을 아래에 올리면서 휴일 오후의 산책기를 블로그 일기로 남긴다. 

더많은사진 동영상으로 보기
http://youtu.be/JDI6Rzw690c


낙동강 산책로에서   담아온 풍경낙동강 산책로에서 담아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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