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천지 천성산 상리천 계곡

야생화 천지 천성산 상리천 계곡



 

부산 근교 천성산 상리천계곡 야생화 트레킹 후기.

 

트랭글 기준 12Km를 트레킹 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남기는 후기입니다.
참고로 지도는 맨 아래 있습니다.

상리천 계곡은 내원사 계곡과 함께 야생화가 아니더라도 짬 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노전암까지 산책하는 코스라서 친근한 장소입니다.

오늘은 겨울 날씨 치고는 많이 포근해서 트레킹 하기도 좋고 군데군데 길가에 돋아나는 야생화 이쁜 모습에 이끌려서  자꾸만 올라간 것입니다.
야생화는 대충 노루귀, 바람꽃, 현호색 정도인데 때 늦게까지 노란 복수초도 한창이었습니다.
마른 생강나무 가지에 노란 꽃도 피었고요.
이 계곡 등산로에는 얼레지도 흔한데 꽃나무 아래 낙엽을 제치고 자세히 봐도 꽃대는 아직입니다.

 

야생화 꽃 군락지에는 야생화 출사 나온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여성 사진가 분들도 서슴없이 땅바닥에 엎드린 것을 보면서 취미 생활에 몰입하는 열정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예쁜 꽃도 보고 천성산 청정계곡에서 허파도 씻고 다리운동도 하는 호사는 이어집니다.  
발 가는 대로 올라가다 보니까 집북재가 0.3Km밖에 남지 않은 곳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온 김에 그냥 집북재 올라 서고 천성산 제일봉 등산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만 내원사 입구 매표소 주차장에 파킹해서 원점 회귀 때문에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사실 집에 오니까 그때 나서길 잘한 것 같습니다.
미련 대고 꽃 한 송이 더 보겠다고 어정거렸다면 어두워서 집에 들어올 뻔했습니다.

천성산 야생화 출사 트레킹 
내원사 매표소 주차장-노전암입구-집북재아래
트레킹카레:12Km
야생화종류:하얀 노루귀, 바람꽃류 3종, 파란 현호색, 생강나무꽃

노루귀

노루귀 4남매가 바위틈에서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노루귀

노루귀 한 가족이 큰 나무 아래에 둥지를 틀고 새봄 맞이 나왔습니다.
오래 보고 있어도 너무나 정답게 보이고 노루귀 가족이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천성산 노루귀

이 노루귀 가족은 너덜 한가운데 자리 잡았군요.
자리가 좀 옹색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이 멋진 봄날 예쁜 꽃은 피웠으니.... 

 

천성산 노루귀

노루귀 한가족이 금방 꽃대를 세우고 방긋 웃습니다.
긴 꽃대가 멋진데 어둠 속에 묻혀서 불빛을 비춰 봅니다.

꿩의 바람꽃

꿩의바람꽃 한쌍이 멋지게 꽃을 피웠네요.
부부 바람꽃 사이로 아기 꽃대도 올렸습니다.
내년에는 세 송이가 필 것입니다.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인지 홀아비바람꽃인지 정확히 구분이 안되는데  홀아비 바람꽃에 가깝게 보입니다.
홀아비바람꽃이라면 뒤에 수많은 아이들이 아이러니한가요?
홀아비바람꽃 부부가 수많은 아기바람꽃 앞에서 대장처럼 버티고 서있습니다.
너도바람꽃 되거라! 
 

천성산 꿩의 바람꽃

 

현호색

 

 

 

 

복수초

 

천성산 복수초
천성산 너도 바람꽃

나도바람꽃이나 너도바람꽃이나 아주 비슷한데 꽃잎이 약간 예리한 것이 너도바람꽃이군요.
식물도감에서 그림으로 판단한 것이며 본인도 확실히 모릅니다.

천성산 야생화 꿩의 바람꽃

꿩의바람꽃 가족이 막 꽃대를 올립니다.
아비바람꽃이 먼저 올라오고 엄머바람꽃이 발그레 올라오고 아기 바람꽃이 아직 머리를 숙인 채로 세상에 나오려 합니다 

천성산 현호색

현호색 이 오묘한 색깔 좀 보소!
발그레 한 꽃대에 파르스름한 나팔들을 가지런히 드리운 이 꽃은 우리말이 아니면 이 오묘한 색깔을 표현하기도 어려운 꽃입니다.

생강나무 꽃

겨우내 바짝 마른 가지에 샛노란 꽃덤불을 몽골 몽골 붙여 줍니다.
산 골짜기가 빛나는 느낌입니다.
천성산 골짜기에 봄이 왔다고 소리치는 생강나무입니다.

 

청정지역 천성산 상리천 계곡의 운치 있는 풍광 사진

운치있는 목교

깊은 천성산 계곡의 이 운치있는 다리의 여백에 무엇이 있으면 제일 좋을까? 고민 중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나무다리
어린 다람쥐

천성산 상리천 계곡에 아기다람쥐 한 마리가 봄볕에 몸을 녹입니다.
아직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고통 스러운 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호주머니를 보니 먹을것이 없습니다.
먹을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야생 다람쥐에게 순간의 기범은 될지 몰라도 야생 습성을 해친다고 먹이 주지 말라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갈등을 격은 적이 있습니다.

상리천 계곡 운치있는 다리

멋진 다리를 건너가며 인증 사진 한 장 남깁니다.

예술같은 나무뿌리
천성산과 상리천 계곡

천성산야생화지도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노루귀 #바람꽃 #부산근교야생화 #야생화 #천성산야생화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천성산노루귀 #상리천야생화 #천성산야생화출사 #야생화출사

 

연관글 목록 

여름 풀꽃 톱풀(Achillea alpina)과 아킬레스.

 

여름 풀꽃 톱풀(Achillea alpina)과 아킬레스.

여름 들판에 흔히 피는 풀꽃 아킬레스, 톱풀 톱풀은 라틴어로 Achillea alpina, alpine yarrow이며 Chinese yarrow, Siberian yarrow 라고도 부릅니다.동양에서는 시초(蓍草)라고도 하며 국화과의 식물로서 아시아

omnislog.com

세계 유일 부산 원산지 부산 꼬리풀- Pusanensis

 

세계 유일 부산 원산지 부산 꼬리풀- Pusanensis

세계에서 부산에만 있는 식물 부산 꼬리풀 입니다.입력:2017. 6. 27. 21:57부산에서도 대변에만 자생하는 이 휘귀한 식물 부산 꼬리풀 입니다.사라질 번 했던 이 식물 자생지를 보전하는데 성공했답

omnislog.com

보라색 봄꽃 반디지치-지선도(地仙桃)

 

보라색 봄꽃 반디지치-지선도(地仙桃)

늦은 봄꽃 반디지치-지선도(地仙桃). 반디지치는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 지치과의 다년생 초본 야생 식물입니다. 늦은 봄에 피는 별 모양의 예쁜 보라색 봄꽃 다년생 풀꽃입니다. 반디지치

omnislog.com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트레킹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트레킹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탐방 골 깊고 물 맑은 천성산 상리천 계곡을 걸었습니다. 내원사 주차장에서 부터 약 2km 정도 되려나 모르겠는데 한 20분 걸어서 노전암을 탐방한 후 다리를 건너서 상리천

omnislog.com

가을 산에서 보는 자주색 야생화 용담꽃

 

 

가을 산에서 보는 자주색 야생화 용담꽃

가을 등산길에서 만나는 자주색 용담꽃서늘한 기온이 좋은 산길 풀섶에서 보라색 맑은 꽃을 봅니다. 용담(龍膽)꽃은 초가을 산에서 보는 짙은 자주 색깔의 예쁜 꽃입니다. 좀 일은 아침 산길에

omnislog.com

늦은 봄에 피는 야생화 자주색 각시붓꽃

 

늦은봄에 피는 야생화 자주색 각시붓꽃

초여름 산에서 만나는 예쁜 자주색 각시붓꽃늦은봄 산기슭이나 양지바른 언덕비탈 숲속에 유난히 맑은 빛깔의 예쁜 자주색 꽃을 보게 됩니다. 오래된 묘지에서도 만나게 되는 자주색 붓꽃입니

omnislog.com

노고단(老姑壇) 야생화(野生花.)

 

노고단(老姑壇) 야생화(野生花.)

노고단(老姑壇)에서 담아온 야생화(野生花.) 지난일요일 구름속에 떠있는 노고단을 등산하며 이슬먹어 싱싱한 야생화를 보며 담아온 사진입니다. 산을 오르면서 비가 오지 않는 다는 것만으로

omnislog.com

 

풀벌레 울어대는 가을 숲 속의 구절초와 억새꽃

 

풀벌레 울어대는 가을 숲속의 구절초와 억새꽃

풀벌레 울어대고 까치소리 들리는 가을 숲속의 구절초와 억새꽃 --- 어머니의 사랑 --- 가을이 깊어가며 빛나는 햇살과 드높고 맑은하늘이 열리는 명품 대한민국의 계절이 이어집니다.세계적으

omnislog.com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