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창작일반 OBD 2023. 5. 4. 12:02
배기사의 보은. 며칠 전 오래전에 상가 이웃에서 사업을 하던 지인 곽사장을 만났다. 그분은 조그만 전기공사업을 했었는데 , 지금부터 약 40년전 쯤인가 되는 때 이겠는데, 요새는 작은 전기공사 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진 상태이지만, 당시만 해도 각종 산업이 한참 탄력을 붙이고 있을 때라서 크고 작은 설비업이 많았고 따라서 전기공사가 꽤 많아서 소 사업자로서는 그런대로 재미를 보던 때였다.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전기공사가 뜸해지고 경기가 차츰 안 좋아지면서 그분도 주택의 작은 일거리도 가리지 않고 하다가 차츰 직원들도 내 보내 없어지고 어려울 때인데 그때 나도 그 거리를 떠났으며 그 후 얼마 안 있다가 결국엔 곽사장이 폐업을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후 그분의 행방을 잊고 있다가 오늘 약 40년 만에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