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BD 2023. 3. 6. 10:49
하천의 무법자 뉴트리아는 야행성이라 밤에 다니는 동물이다. 어제 봄나들이차 황산공원에서 길 걷기 하전중 작은 개만 한 덩치의 큰 뉴트리아 한 마리가 여유롭게 낙동강 지천을 헤엄쳐가는 것을 보고 촬영했습니다. 이야기만 듣던 뉴트리아를 처음 봤는데 보는순간 저것이 그 뉴트리아구나 하고 알 수 있었던 것은 완전 생김새는 쥐였는데 그 덩치가 쥐에 비해서는 어마무시하게 크고 위압감을 주는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대충 45~50cm는 되 보이는 뉴트리아를 보고 저렇게 대낮에도 여유롭게 다니는 것을 보니 많이 번식해서 우리 하천에 침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부산시에서는 전문 포획꾼들 위주로 박멸사업을 하지만 마리당 3만 원이란 적지 않은 포상금까지 걸고 있는데도 아직은 많이 있나 봅니다. 한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