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21. 7. 6. 15:15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면 갑자기 수량이 많아지고 빗물이 역류해서 맨홀 뚜껑이 솟구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차게 폭우가 쏟아지는 보행자 도로에서 맨홀에 빗물이 역류하여 분수처럼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만약 주변을 지난다면 가까이 가지 말고 대피해야 합니다. 맨홀 폭탄으로 돌변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철 등 폭우가 내릴 때는 차도나 보행도로나 맨홀 뚜껑에서 물이 솟구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도로 침수를 가정해서 실험을 한 결과가 있었는데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를 가상한 실험에서 무게 40kg에 달하는 맨홀 뚜껑이 들썩이더니 순식간에 튀어올랐습니다. 무게 1톤에 달하는 승용차도 이 압력에서 흔들립니다. 어떤 뉴스에서 보면 맨홀 뚜껑이 튀어올라 주행 중인 버스와 충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