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22. 10. 15. 11:40
지난가을에 다녀온 반구대를 올 초봄 꽃피고 잎사귀 돋기 전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반구대를 지나서 산 넘어 천전리 각석 계곡을 둘러 보면서 비교적 자세히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볼 때마다 조금씩 풍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지만, 자연풍화를 막을 수는 없을 테니까 조금이라도 온전할 때 많이 봐 두고 사진도 많이 담아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은 고대인들과 가까운 시대의 사람들이 돌에 남긴 흔적이며 시대로는 신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오려며 올리며 그곳에 덧 씌어서 남긴 기록은 신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흔적들이 새겨져 있는 암각화입니다. 학술적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보는 느낌이나 해석이 일반인이 똑같이 할 수는 없지만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