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火旺山 757m) 등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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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火旺山)757m.

화왕산 등산로는 사실 어디서 부터라고 말 해야 하는지 곤란하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창녕 여자 중학교나 자하곡 매표소가 들머리라고 말 해야 하지만 직접 가 보면 자하곡 매표소는 산의 입구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도시의 변두리 쯤 되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자하곡 매표소 가까이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하고 출발지로 삼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등산을 할수있는 도성암 입구까지의 차도는 재미없는 아스팔트 산길입니다.  
그리고 이 도로길이 1.4KM나 되는 것이 등산인으로서는 아주 불편한 들머리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산행일이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도성암을 참배하고 도성암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도성암 옆길로 등산하고 도성암 맞은편 산속 까폐가있는 곳으로 하산해서 원점 회귀했습니다.

도성암 원점회귀로 정상 밟고 온다면 약 3.5Km정도로 2~3시간이면 충분한 비교적 쉬운산입니다.
그렇지만 풍광은 100대 명산에 들 정도로 산세가 화려합니다. 

  

화왕산등산로화왕산등산로


화왕산에는 목마산성과 화왕산성 두개의 고성이있는데 정상에서부터 아래로 연장해서 복원한 산성은 화왕산성이며 임진왜란때 곽재우의 의병이 주둔한곳이기도합니다.


화왕산 정상(757m)에 축조되어 있는 성(城)이다. 

이 성은 남북 두 봉우리를 포함하여 둘레가 2,600m의 석성으로 성을 처음 쌓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가야시대의 성으로 추정된다.


목마산성은 화왕산정상에서 북쪽 봉우리로부터 서쪽으로 뻗은 지맥의 끝부분에 계곡을 포옹하여 좀더 고대에 축조한 산성인데 이 목마산성도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이며 자하곡에서 창녕박물관쪽으로 가 뒤편을 끼고 오르는 별도의 등산로를 택하면 만나게됩니다.


산행 시간을 내면 허준,대장금,왕초,상도,영웅시대,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촬영지로서 특히 화왕산성 외곽에 위치한 허준 드라마 세트장은 촬영 당시의 현장감을 그대로 보존해서 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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